강릉시립미술관 : 봄봄봄 Spring, Seeing and Looking 옛날 동사무소 건물 같은 강릉시립미술관을 오랜만에 찾았다. 어! 그런데 오래되고 낡은 미술관이 매우 세련된 건축물로 변신하였다. 미술관까지 언덕을 오르면 강릉 시내가 손에 잡힐 듯 한눈... Tag: 지적산책
대학로극장 쿼드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쿼드초이스 시리즈는 인디와 국악 장르로 확장되어 소극장에서 가깝게 마주하는 절정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일주일에 두 차례 공연을 3주에 걸쳐 진행하는 2024연... Tag: 헤드뱅잉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집 동네 뒤편 안산 자락길은 10분이면 데크길에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인데도 1년에 한두 번 정도 걷는다. 50년을 이곳에서 살았음에도 올가을 회사 근처로 이사 계획이라 봄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자락길도 이번이 마지막이다. 집에서 ... Tag: 뚱뚱뚱
리각미술관 : 김다영 개인전 Be your self 리각미술관은 청동 조각가 이종각 작가의 야외 조각품 29점 이외에 초대 전시가 이뤄지는 곳이다. 1997년 개관하였으니 꽤나 오랜 세월 동안 천안의 미술 전시 공간으로 이용되는 소중한 지역 미술관이다. ... Tag: 지적산책
2022년 초연 후 다시 무대에 오른 리어는 소리꾼들의 숙련됨이 더욱 완성도 높고 몰입도가 깊었다. 다만 리어를 맡은 김준수를 국립창극단이 가혹하게 착취(?) 한다고 생각한다. 국립창극단 원로 멤버 가운데 과연 리어를 맡을 소리꾼이 없다는 사실이 이해... Tag: 헤드뱅잉
올해 4번째 산조대전은 젊은 연주자들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작년 각 분야의 거장들의 축제였다면 올해는 대중에 가깝게 다가가는 장벽을 허무는 구성 같았다. 3주 동안 산조대전의 마지막 날은 의외의 무대로 꾸며졌다. 보통 마지막 날은 연주자 최권 권위... Tag: 헤드뱅잉
공세리 성당 아산은 수도권 근교에 있어 자주 나들이 가는 곳이다. 종교를 갖고 있지 않아 굳이 성당을 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이곳을 지나쳤었다. 모든 사람들이 종교를 떠나서 아산의 대표 여행지로 꼽는 장소라서 지나는 길에 들러 보았다. 성당답게 ... Tag: 여행스케치
영화관 이벤트로 무료 티켓을 획득하는 과정은 만만치 않다. 덕분에 관람 계획이 없던 영화 가운데서 기대를 뛰어넘는 수작을 만나는 행운도 있지만 무료임에도 시간이 아까워 실망스러운 영화도 종종 만나게 된다. 나는 기억력이 어지간히 나빠 1년도 안된 영... Tag: 우리나라
뮤지엄호두 천안은 호두로 유명한 만큼 미술관 명칭을 호두로 사용해 친근감 있다. 2023년 11월 개관하여 따끈한 미술관 뮤지엄호두를 찾았다. 아산 영인산 캠핑을 하고 뮤지엄호두를 찾아가는 동안 밥때에 맞춰 식사를 할 생각이었다. 20km 이동을 하면... Tag: 지적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