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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ife - 국립현대미술관 론뮤익전에서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5-07 1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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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Photography/My w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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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샤넬을 다 써보는구나 BLEU DE CHANEL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5-08 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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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님하께서 좋아하시는 티모시 샬라메가 광고 모델이라는 이유 하나로 블루 드 샤넬을 선물로 사주셨다. 이걸 뿌린다고 내가 헨리5세나 폴 아트레이데스가 되는 건 아니지만. 사실 나는 존바바토스 아티산처럼 약간은 아저씨스러운 익숙하고 편한 향이 좋다... Tag: Day by day, 블루드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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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감 - Atmosphere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4-27 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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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불가능한 일을 경험한다. 사진 한 장을 보다가, 오래된 노래를 듣다가, 잊고 있던 책의 문장을 읽다가, 문득 특정 시공간의 공기를 느낄 때가 있다. 냄새, 온도, 그때의 빛깔, 심지어 그 순간의 침묵까지. 정확히 표현해낼 수 없는 것은 확실... Tag: Fragmentary thought/As coinlover, 공기감, 노스탤지어, 푼크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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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길냥이 - 고양이 에티켓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4-30 0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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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어느 때부터인가 우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오토바이 안장 위에 플라스틱 물병이나 헬멧 같은 걸 얹어두는 모습이 하나둘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이다. 그건 단순한 소품이 아니라, 누군가의 조용한 선언이었다. "여긴 ... Tag: Photography/Street cat of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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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 쥬시홀릭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4-23 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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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롯데백화점의 지하 식료품 코너에서 맥주 기획전이 펼쳐지고 있었다. 길게 늘어선 냉장고 안에 진열된 아름다운 라벨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 한켠이 출렁이는데 그 찰나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그렇게 몇 병의 맥주를 조심스레 품에 안고 돌아... Tag: Day by day, 뉴잉, 쥬시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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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동 슌사이쿠보 히츠마부시, 그야말로 신록의 맛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4-24 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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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가끔 처음 맛보는 듯한 감탄이 모습을 드러낼 때가 있다. 그것은 마치 오랜 겨울을 지나 맞이한 첫 푸름, 봄을 지나 여름으로 넘어가는 순간에 맞닥뜨리는 신록과도 같다. 나에게 있어 히츠마부시가 그러했다. 그냥 장어덮밥이라 부르기에는 그 안에 ... Tag: Day by day, 슌사이쿠보, 장어덮밥, 창원맛집, 히츠마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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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울트라에서 S25 기본형으로 기변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4-20 2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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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박단소병은 주기적으로 발병한다. 성능을 제일 가치로 두고 무게와 크기를 고려하지 않고 장비를 구성했다가 어느 순간 고질적인 어깨 통증에 질려서 다 정리하고 콤팩트 구성으로 바꾼다. 그러고는 또 시간이 좀 지나면 그래도 성능과 화질 아니나며 또 다... Tag: Day by day, 갤럭시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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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snap - 리코 GR3X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4-21 2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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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1, GR2 사용할 때는 그 특유의 색감이 너무 맘에 안들어 무조건 흑백으로만 썼는데 GR3X은 꽤 맘에 드는 컬러를 만들어준다. 게다가 적절한 화각. 확실히 나는 28mm보다 40mm인듯. Tag: Photography/Just 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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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GR3X 카메라 꾸미기 완성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4-22 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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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GR3X 중고를 (놀라울 정도로 비싼 값에) 구매했으나 전 주인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듯 그대로 사용하기는 좀 그랬다. 반품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과정이 너무 귀찮았다. 이렇게 내 손에 들어온 것도 인연이니 예쁘게 꾸며주겠다고 결심(자... Tag: Day by day, 리코gr3x, 링케스트랩, 스위치파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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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길냥이 - 맹수 아람이 사냥 성공!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4-19 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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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만난 아람이. 한참 동안 어딘가를 주시하더니 냅다 달려가서 쥐 사냥 성공. 아파트 주민여러분! 경비아저씨들! 아람이가 쥐를 박멸하고 있습니다. 사랑 좀 해주세요! Tag: Photography/Street cat of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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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엘 소코로 게이샤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4-18 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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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심사위원이 컵 안에서 신의 얼굴을 보았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로 인해 유명해졌던 게이샤. 이후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게이샤를 경쟁하듯 생산했기에 예전에 비해 대중화되었고 한국의 변두리 지역에서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게 됐다(가격도 명성에 비해서... Tag: Day by day, 게이샤, 과테말라엘소코로게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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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다시 시작하며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4-17 0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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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개 학교 선생에 불과하다는 자각 속에서 살게 하소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기 보다는 자신을 들여다보게 하소서. 누군가에게는 제가 거대한 악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슴에 품게 하시고 지나친 자기 확신으로 일관하지 않게 하소서. 대단한 일... Tag: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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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투덜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4-15 0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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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다들 골골거리고, 내 몸도 찌뿌둥하고, 세상사는 뜻대로 안풀리고. 하나도 맘에 드는게 없다. 열기구를 타고 내내 콘크리트 벽만 보이는 곳을 비행하는 중. 푸른하늘은 언제 펼쳐지려나. Tag: Day b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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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니지텐, 포텐, 코카모메에 이은 통영의 네번째 텐동집 저스트텐동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4-16 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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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네 번째 텐동집이 개업했다. 첫 번째는 봉수골 니지텐, 두 번째는 무전동 포텐(텐동123은 포텐 사장님이 운영했던 곳이니 이 두 곳은 하나로 치자. 포텐도 지금은 폐업.), 세 번째는 데메길의 코카모메. 포텐은 지금 영업을 하지 않으니 통영의 ... Tag: Tongyeong Log, 니지텐, 저스트텐동, 죽림맛집, 코카모메, 텐동, 통영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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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떨어지는 벚꽃처럼 흘러간 세월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4-08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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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벚꽃처럼 덧없이 흘러간 세월. 진진이의 키는 이미 엄마를 추월했고, 내 카메라는 니콘에서 소니로, 소니에서 후지로 바꼈다. Tag: Photography/Days of my Jinj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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