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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저녁 식사 소고기와 산토리프리미엄몰츠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9-24 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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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식을 멀리하고 있지만 장모님께서 사위 몸 상한 거 걱정되셔서 가져다 주신 소고기 마저 내팽개칠 수는 없어서 모처럼 저녁을 먹었다. 산토리프리미엄몰츠도 하나 꺼냈다. 한모금은 정말 끝내줬는데 한 달 가까이 술을 끊었더니 한 캔을 다마시진 못하겠더라... Tag: Day b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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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형의 선물 GF100RF 귀갑 소프트버튼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9-25 0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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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만났을 때 형의 라이카 모노크롬에 달린 귀갑 소프트버튼을 보고 예쁘다고 했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있다가 보내주셨다. 얼핏 듣기로는 수제로 소량 제작한 거라서 구하기 힘들다고 하던데. 제품 자체도 너무 맘에 들지만 동생이 했던 지나가는 말을 기억했... Tag: Day by day, 귀갑소프트버튼, 체스트오브노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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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의 계절, 세상의 디테일에 대하여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9-26 0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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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곳곳에 꽃무릇이 피기 시작했다. 아들에게 저 꽃이 뭔지 아냐고 물으니 독초 아니냐고.... 헛웃음을 지으며 이름을 가르쳐줬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무렵에 피는 꽃이라고. 피안화라고도 부른다고. 피안이라는 말을 이해할 나이는 아닌 것 같아... Tag: Day by day, 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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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진주 - 기억 속의 중국집 양자강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9-18 1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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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때인지 중학교 때인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북경장에서 주방장을 하셨던 분이 독립해 나와서 양자강이라는 중화요리집을 열었고, 북경장과 맛이 똑같은 짜장면을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에 중국집 배달은 항상 그곳이었다. 멋모르던... Tag: Photography/My Pearl, 양자강, 진주맛집, 진주양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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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스 플립시계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9-20 1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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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부터 이런 플립 시계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 이제야 구입. 플립시계 답지 않게 기능이 많다고 설명해놨는데 전혀 사용할 일 없을 것 같고(스마트폰이 있는데 이걸로 굳이 타이머나 알람을?), 손바닥 만한 콤팩트함이 매력으로 다가와서. 와디즈에서 예... Tag: Light Review, 무아스플립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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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장례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9-22 0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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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 다녀올 때마다 이렇게 아등바등 살 필요가 있는가 싶은 생각이 든다. 허망하게 세상을 버린 사람들의 경우를 볼 때면 더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이어지고 망각의 힘에 기대어 풍진 세상을 살아간다. 천년만년 잊히지 않는 슬픔이 어디있겠... Tag: Day b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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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음을 아껴가며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9-12 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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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1분 1초 단위까지 아껴가며 그 순간의 정수를 진하게 누리면 된다. Tag: Day b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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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해물칼국수128 삼만카세(삼만오천카세)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9-15 0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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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좀 먹고 기운을 차려야 할 것 같아서 지역 카페에서 추천받은 해물칼국수128의 삼만카세를 먹으러 갔다. 3인 이상이면 1인 3만원, 2인은 35000원이라 삼만카세라고 부른다. 홍보 사진의 비주얼이 꽤 괜찮아 보여서 기대하고 갔는데 결론부터 말하... Tag: Day by day, 삼만카세, 통영로그, 통영맛집, 통영오마카세, 해물칼국수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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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것들, 잊어버린 것들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9-16 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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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롬소프트웨어의 소울류 시리즈를 복습하고 있다. 엘든링, 다크소울3, 블러드본을 거쳐 지금은 세키로. 한때 다 엔딩을 봤던 것들인데 새로 시작하니 낯설기 그지 없다. 조작 방법, 게임 스타일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감각을 되... Tag: Fragmentary thought/As coin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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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 종로족발 대신 완미족발, 롯데마트 참치, 학림다방 트렌디, 무화, 몬도 헤드폰, R36S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9-08 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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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이어트를 해야한다. 그래서 시작 전야제로 종로족발을 먹으려고 했다. 근데 배달이 안되더라. 그래서 완미족발을 시켰다.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족발에 비빔막국수는 어떻게 먹어도 무지막지하게 맛있어야하는 조합 아닌가. 너무... Tag: Day by day/Weekend, R36S, 몬도헤드폰, 무하, 완미족발, 이네딧담, 학림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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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타니 사부로 쇼텐 까마귀 문진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9-06 1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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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함한)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낯선 이름일테지만 스미타니 사부로 쇼텐은 8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타카오카의 공예품 회사라고 한다. 타카오카시는 황동, 구리, 철을 이요한 주조 제품을 400년 이상 제작해온 곳이라고. 주철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 Tag: Light Review, 까마귀문진, 문진, 스미타니문진, 스미타니사부로쇼텐, 주철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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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통영고등학교의 9월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9-05 1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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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원서접수, 수시상담이 정신없이 진행되고 있는 3학년실. 여름의 기운이 남아 있지만 가을 냄새가 살짝 묻어나는 공기.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알쏭달쏭함 속에서 시간만 쾌속 전진 중. Tag: Day b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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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자락 꽃게철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9-04 2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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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란운이 뭉게 뭉게 피어나는 여름 끝자락. 장모님께서 꽃게를 한가득 쪄놓으셨다. 생각보다 살이 많이 차올라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꽃게철, 맛은 있었더랬다. 대게는 대게대로, 킹크랩은 킹크랩대로, 꽃게는 꽃게대로 다 나름의 맛이 있는 법! 킹크랩은... Tag: Day b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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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와 후지, 인생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8-31 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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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손에 들었던 소니 카메라는 F717, 처음으로 썼던 소니 DSLR은 A850, 그 뒤에 DSLT A99까지 사용해 봤지만 부동의 메인 카메라는 니콘이었다. 미러리스가 아직 대세가 아니었을 때 A7R을 홈쇼핑 예판으로 사서 서브로 쓰기도 했다. 그러... Tag: Day b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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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길냥이 - 만두와 아람이
( 코인러버의 다락방 | 25-09-01 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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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에 복사 붙여넣기 형태로 널브러져 있던 두 녀석. Tag: Photography/Street cat of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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