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는 모모스, 잔은 프릳츠, 트레이는 스타벅스. 내로라하는 커피 브랜드들이 총출동한 여름날의 조식. 겉면이 바삭하게 구워진 빵 위에 팥을 올려먹는 일본식 토스트를 좋아한다. 하지만 이렇게 먹고 나면 100% 역류성 식도염이 도진다. 그러면 카베진을 ... Tag: Day by day, 모모스, 스타벅스, 커피, 팥토스트, 프릳츠
미세먼지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여름날, 비 한 방울 안 내리는 땡볕이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그 덕분에 8K 모니터를 보는 듯한 쨍한 풍경이 펼쳐져 힘들어도 바깥으로 나돌 수밖에 없었다. 개업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핫플이 버어버린 것 같은 통영 ... Tag: Tongyeong Log, 무지개펜션에스프레소, 백서냉면, 시청우동, 어리광, 읻다, 통영저장고
도서관 컨셉의 카페가 신기해보여 진주 간 김에 들러봤는데 대부분의 책은 모형이었고 진짜 책들은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는. 구색 맞추기로 가져다 놓은 듯한 느낌의 것들이라 조금 아쉬웠다. 이런 곳에 사진, 미술, 패션, 디자인, 건축 등등과 관련된 화... Tag: Photography/My Pearl, 진주카페, 하르르
지난 5월에 서울 갔다가 들린 팝마트에서 뽑아온 라부부X마시넨크리거. 그때는 라부부 붐인줄도 모르고 그냥 마시넨크리거를 좋아해서 사 왔는데 지금은 라부부 품귀로 인해 가격이 많이 올라버렸다 ㅠ_ㅠ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몇 개 더 뽑아오는 건데. ... Tag: Day by day, 라부부, 라부부마시넨크리거, 마시넨크리거, 팝마트
광안리 나막집. 삼삼하면서도 무턱대고 가볍지만은 않은 국물이 그냥 술술 넘어간다. 집 근처에 있다면 못해도 일주일에 한두 번은 들렀을만한 곳이었다. 젓갈맛이 많이 느껴지는 김치가 찰떡궁합(너무 잘게 썰어놔서 식감이 아쉬웠지만). 옥동식, 안목, 안암 ... Tag: Day by day, 나가하게만게츠, 나막집, 동면식, 미루꾸, 부산여행, 심미안, 양산국밥, 융캉찌에, 타카카, 해목
새벽에 일어나 거실 방충망에 붙은 매미를 한참 동안이나 찍고 있다가 모모스 시즈널블렌드 와이키키를 내려서 한잔 마시고, 부산 여행 가서 사 온 기념품 문구류 사진도 찍고, 평인 일주로 드라이브 갔다가 아침부터 수제 팥빙수에 레모네이드를 마시고, 2만... Tag: Day by day
개업 이틀째인 신상카페 저장고에 다녀왔다. 제주도에서 통영으로 업장 위치를 옮겨왔다고 하는데 위치 선점이 참 절묘했다. 히든에스프레소바라는 컨셉답게 나무로 가려진 언덕을 살짝 오르면 드러나는 건물, 근처를 꽤 자주 돌아다녔는데 이런 위치에 주택이... Tag: Tongyeong Log, 저장고, 통영로그, 통영맛집, 통영신상카페, 통영저장고, 통영카페
그라폰 클래식 라인을 베꼈음이 틀림없는(?) 홍디안 1866. 전체적인 이미지는 비슷하지만 실제로 보니 다른 부분이 더 많았다. 마감이나 재질의 퀄리티는 그라폰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원본을 빼고 생각해 보면 꽤 잘 만든 제품이다. 진하오 100. 어딘... Tag: Stationery, 진하오100, 홍디안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