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만에 JPNT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진주사진여행이라고 불리던 이 동호회에 가입한게 2009년이니까 이제 17년째, 제 인생에서 가장 길게 이어진 인연 중의 하나예요. 처음 만났을 때처럼 격렬하게 뭉치지는 못하겠지만, 죽을 때까지 포기못할 관... Tag: Day by day, 방어회, 산토리프리미엄몰츠, 토라
광안리 송헌집. 웨이팅도 견딜만하고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공간도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가격이 턱 하고 걸리네요. 떡갈비 정식이 35000원. 메인 메뉴도, 밑반찬도,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도 하나같이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지만, 좋은 식... Tag: Day by day, 간빠맥주, 사랑은연필로쓰세요, 송헌집, 씨앗호떡, 쿠치카, 툼브로이, 해운대암소갈비
천사 같은 지인분께서 리코 GR30주년 기념 GR3X 전용 핫슈커버를 주셨어요. 그러고 보니 GR시리즈가 벌써 30년이나 됐네요. 친구 곽군이 보여줬던 모듈형 카메라 GXR 보고 리코 카메라에 처음으로 관심을 가졌었던 게 15년 전쯤이네요. 재밌는 제품을 만드... Tag: Light Review, GR1, gr2, gr3x, 시그마dp1, 쿨픽스A, 후지x70
이번에 출시된 알트드로우와 기존에 갖고 있던 에버드로우를 함께 찍어봤습니다. 둘다 정말 괜찮은 샤프이지만 저는 알트드로우가 조금 더 맘에 듭니다. 에버드로우보다 훨씬 무거운데 잡았을 때 피로감은 덜한 것 같아요. 아마 이 샤프의 무게 중심 설계가 ... Tag: Stationery, ALTDRAW, EVERDRAW, 러다이트샤프, 알트드로우, 에버드로우
매년 여름을 보내는 아쉬움을 참아내는 게 쉽지 않긴 했지만 올해는 그 정도가 여느 때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심했다. 7월부터 2개월은 2배속 감기를 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체감 속도가 빨라 매 순간 의아함을 느끼고 있었다. '나이를 먹으면 시간이 빨... Tag: Day by day, 여름석별
한철 입을 바람막이 치곤 (내 기준에서) 가격이 좀 비쌌지만 요즘 저의 추구미인 까슬 까슬 여름 이불 질감에 딱 부합하는 옷이라 눈물을 머금고 구입했어요.(사실은 와이프님하께서 사주셨습니다) 예전에는 나이드신 분들 이런 느낌을 옷을 입고다니는 이유... Tag: Day by day, 바람막이, 시티커뮤터체크윈드자켓, 해브해드
어린 시절의 와이프가 우뢰매를 봤다던 그곳, 통영 토박이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의 장소인 포트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진주의 동명아트홀과 비슷한 규모의 단관극장이예요. 2000년대 중반 문을 닫을 당시의 주인이 지금까지 소유권을 갖고 있다가 통영시에서 ... Tag: Tongyeong Log, 통영포트극장
고성으로 출퇴근 하던 시절엔 가을만 되면 일상처럼 만났던 풍경인데 오랜만에 보니 이렇게 아름다웠나 싶네요. 뭐든 잃어버리고 나서, 내것이 아닌게 되고 나서야 좋아보이는 법이죠. 언젠가 통영을 떠나 살게되면 이 동네의 풍경도 다른 모습으로 보이겠지... Tag: Photography/landscape